음주운전 사고로 3명 목숨 잃어…신호 무시, 과속으로 달리다 사고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로 3명이 목숨을 잃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45분쯤 템플 애비뉴와 아주사 애비뉴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회색 지프와 검은색 닛산 베르사로 확인됐다. CHP에 따르면, 지프 운전자인 야스민 플로레스 마가나(24)는 신호를 무시한 채 과속으로 달리다가 서쪽 방향에서 주행 중이던 닛산 베르사를 측면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닛산 베르사에 탑승한 3명 중 2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나머지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망자는 모두 20대 초반의 남성들로 확인됐다. 마가나는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강한길 기자인더스트리 차량 사망운전자 체포 차량 충돌 사고 차량